[사진제공=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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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임리아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초보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장기 교육과정인 귀농대학 딸기학과와 청포도학과를 개강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충남은 수도권에서 귀농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귀농대학은 신규 귀농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작목 순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합니다. 

기초 이론부터 현장 실습교육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귀농인의 안정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에 개강한 딸기학과는 25명 정원을 초과 신청하는 등 입학생들의 높은 수강 열기를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올해는 귀농인 뿐만 아니라 초보 농부까지 입학이 가능하도록 운영을 확대했습니다. 또한 선도 농가 현장 방문 등 재배를 희망하는 작목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용준 역량개발과 지도사는 “혁신적인 지원 정책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 보급해 충남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초보 농부가 해당 작목의 최고경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학사과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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