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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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농협 축산경제가 5월 10일 경남 거창군에 위치한 거창축협 한우전문교육센터에서 장기 체류형 실습교육인 '농협 한우전문교육과정' 제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습니다.

농협 축산경제와 거창축협이 주관하는 본과정은 만 40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한우 사육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합니다.

2기 인원은 총 17명으로, 교육생들은 농협, 축산과학원,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전문가들로 엄선된 강사를 통해 한우 사육단계별 사양관리, 축사관리, 사료관리, 개량, 번식 등의 사양 이론을 교육받습니다. 

정부지원사업인 청년농 영농정착지원사업,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의 대상자 선정 시 본 과정 수료생에게 가점 부여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농협에서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합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 한우전문교육과정'에 대한 축산인 가족 여러분의 관심과 열의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어려운 국내 축산업 여건 속에서, 한우 사육을 희망하는 축산인이 조기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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