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이 1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열린 '제34대 남성현 산림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남성현 산림청장이 1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에서 열린 '제34대 남성현 산림청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남성현 전 국립산림과학원장(64·사진)이 지난 13일 제34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했습니다.

남 신임 청장은 대전고 출신으로 1978년 7급으로 산림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임산물유통과장, 기획예산담당관, 산림항공본부장, 남부지방산림청장, 과학원장 등 산림청에서 38년 넘게 근무하면서 산림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습니다. 

퇴임 후에는 국민대와 경상대에서 특임 및 초빙교수를 지내며 산림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남 신임 청장은 취임사에서 "산림 공직자들과 함께 역지사지의 자세로 국민과 임업인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 소통하면서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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