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77.95% vs 임미애 22.04%

부인과 함께 기뻐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뉴스1]
부인과 함께 기뻐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가 6·1 지방선거에서 무난히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2일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철우 후보는 77.95%로 22.04% 득표한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습니다.

경북에서 5년간 교직 생활을 마치고, 20년간 국가정보원에서 일한 이 지사는 2005년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18~20대 국회의원 등을 지냈습니다.

그는 2018년 초선 도지사에 당선된 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의 군위·의성군 유치 등의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이 지사는 이날 "지난 4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4년을 시작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이 주신 한 표, 한 표에 저의 혼을 담아 희망이 샘솟는 경북을 지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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