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선 요리 아카데미 개강…수업 종료 후 재능기부도

산청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생활문화교육의 하나로 약선요리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합니다.

산청농업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밥상이 약상’을 주제로 한 생활 약선 요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본초학을 토대로 하지만 어렵지 않은 약선 요리를 배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재로 선택 및 배합을 통해 약이 되는 요리를 만들게 됩니다.

수강생들은 약선의 의미를 배움과 동시에 실제로 음식이 약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수강 이후 재능기부 활동에도 동참해 지역사회에 생활 약선을 전파하 계획입니다.

산청농업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대면 교육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약선 교육으로 지역민의 건강 유지는 물론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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