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스타벅스코리아]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왼쪽)와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 [스타벅스코리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스타벅스코리아가 '2022 서울특별시 환경상' 자원순환분야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10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녹색기술, 에너지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등 총 5개 분야 수상자 20명이 발표됐습니다.

서울시는 "일회용컵 없는 에코 매장 운영과 커피박 재활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등 자원순환 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고 스타벅스 시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4월 스타벅스 매장에 다회용컵을 도입하고 개인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커피박 재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에 친환경 커피찌꺼기 퇴비를 21만 포대 이상 기부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 참석한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환경과 지속가능은 미래 사회를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에 대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하는 스타벅스가 되고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특별시 환경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지닌 상으로, 1997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이바지한 시민, 기업,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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