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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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코트라(KOTRA)가 지난 16일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으로 광주광역시 고려인마을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돕고자 이불과 주방용품 각 30세트를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에 기부했습니다.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는 우크라이나 고려인의 귀국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주 우크라이나 고려인 약 30~40명이 순차적으로 한국에 입국 중이며, 지금까지 약 300명이 들어왔습니다. 약 500명은 입국 대기 중입니다.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광주시 고려인마을에 정착을 희망하는 우크라이나 고려인을 돕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으로부터 먹거리, 침구, 생필품, 주방용품 등 구호품 기부를 받고 있습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에서 잘 정착하도록 돕고자 임직원의 작은 성의를 기부했다"며 "코트라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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