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IHQ가 29일 OTT '바바요'를 통해 과거 인기 예능 470여 편, 14개 프로그램을 대거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그램들은 AOA 찬미와 나인뮤지스 금조 등 아이돌이 ‘연기돌’로 첫 발을 내디딘 배우 오디션 ‘내가 배우다’, 신봉선과 허경환 등 개그맨들이 배우들에게 연기를 배우는 ‘함부로 배우하게’, 메이크업 전문 리얼리티 ‘진짜 뷰티’, 크리에이터 도티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끆!터뷰’ 등입니다.

지난주에는 ‘(여자)아이들’이 미션을 수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네버엔딩 네버랜드’, 송은이와 신봉선 등이 레트로 열풍을 소개하는 개그 프로그램 ‘지지고복고’ 등이 공개됐습니다.

2016년 리메이크된 드라마 ‘1%의 어떤 것’에서 전소민과 하석진의 풋풋한 케미를 감상할 수 있고, 2008년 제작된 드라마 ‘알리바이 주식회사’의 마동석과 김정태의 콤비 연기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영화배우들의 풋풋한 인터뷰를 볼 수 있는 ‘인사이드 무비스타’,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이 출연한 리얼리티 ‘스페셜 디데이’, 현재 열애 중인 아이돌 커플 현아와 이던의 비하인드 모습이 담긴 ‘트리플H 흥신소’, ‘이경규 김용만의 골프쇼’, ‘신해철의 데미지’, ‘이어령의 새로 읽는 시’, ‘고스트스팟’ 등도 공개됐습니다.

모두 IHQ가 27년 동안 제작한 IHQ 오리지널 콘텐츠들로, OTT 바바요의 ‘역주행해 바바요’라는 카테고리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IHQ는 바바요 론칭과 함께 비디오테이프 형태로 보관하고 있던 과거 콘텐츠들까지도 계속적으로 디지털 영상으로 변환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6000편에 가까운 프로그램들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바바요는 현재 회원가입만 하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에게는 워터파크 오션700 이용권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