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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무속인의 시선으로 정치 사회 이슈를 바라보는 IHQ OTT 바바요(babayo)의 ‘신들과 함께’에서 여야 잠룡들의 운세를 예측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들과 함께’는 만신(滿神) 무속인 만연당과 백성문 변호사가 진행하는 이색 시사 콘텐츠입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12화 주제는 여야 잠룡 정치인들의 다음 대선 운세였습니다. 최근 언론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낙연 전 총리 등이 포함된 여론조사를 실시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에 만연당은 오 시장의 운세를 최고로 내다봤습니다. 만연당은 “서울시장 5선 도전은 없다”고 단언하며, “역대 대통령을 따져봐도 가장 막강한 대운을 가지고 있는 대권 주자는 오 시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연당은 “서울시장과 대통령 중 선택하라고 하면 어떤 것을 고르겠느냐”며 “내년 대선까지 여러 잡음도 있지만, 호사다마 끝에 대운을 갖게 된다”고 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올라 지지율 4%를 얻었던 한 장관에 대해서는 “촉도 타고났고, 리더십도 타고났고, 생각도 많은 성향”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리더로서 해결사의 칼자루를 쥐는 것이 어울리는 운세”라며 “대권과는 맞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안 의원에 관해서는 “완주는 할 것”이라고 했고, 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해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어떤 연을 맺느냐가 변수”라고 예측했습니다.

백성문 변호사가 야권 잠룡을 묻자 만연당은 "이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는 대선 운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총리가 야권 대선 후보가 돼 오 시장과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무속인의 눈으로 시사를 예측하는 ‘신들과 함께’는 지난달 30일 공개된 12화 이후 재정비 기간을 가지며, 7월 중순 더욱 신선한 내용과 주제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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