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3분기 매출 900억 원 달성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성수기 시즌과 함께 해외 직항 노선 재개 효과 등을 기대해 3분기 매출 목표를 9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었던 지난 2분기 521억 원보다 72% 이상 급증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62억 원과 비교하면 2.5배 가까이 상승한 매출액입니다.

특히 3분기에는 지난달 태국, 싱가포르에 이어 말레이시아와 대만 직항 노선이 다시 열리는 등 제주로 향하는 국가들이 늘어납니다. 동남아시아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초청 이벤트도 추진 중이라 카지노 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됩니다.

롯데관광개발은 "2분기 매출 153억 원을 올렸던 드림타워 카지노에서 3분기에만 360억 원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호텔 부문에서도 분기별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롯데관광개발 측이 내놓은 예상 객실 매출은 2분기 224억 원보다 약 127% 증가한 510억 원, 식음은 2분기 116억 원보다 35% 오른 157억 원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리테일 부문도 월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는 등 3분기에 30억 원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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