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헌트 포스터
워헌트 포스터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2차 대전 중 일급 기밀 미션으로 독일 숲에 들어간 미군 분대원들이 초자연적이고 공포스러운 일을 겪는 내용의 전쟁 호러 판타지 영화 '워헌트'가 7일 드디어 개봉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2차 세계 대전 중인 1945년. 미국 공군이 탄 수상기가 느닷없이 적진에서 추락합니다.

이에 브루어 분대장(잭슨 라스본)과 그의 대원들은 사고 현장을 찾아 수습하라는 임무를 받고 독일 숲으로 향합니다.

그들 앞에 등장한 존슨 소령(미키 루크)은 추락한 항공기에 민감한 자료가 들어있다며 특별 인원 웰시(잭슨 라스본)를 부대에 추가로 배치합니다.

일급 기밀이 된 임무 수행을 위해 숲으로 들어간 병사들은 계속해서 길을 잃으며 알 수 없는 기이하고 무서운 일들을 겪습니다.

숲속의 마녀들과 일급 기밀 미션에 얽힌 진실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존슨 소령 역을 맡은 미키 루크
존슨 소령 역을 맡은 미키 루크

 


주연 배우들로는 '아이언맨2'의 미키 루크,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잭슨 라스본, '프리즌 브레이크'의 로버트 네퍼가 참여했습니다.

존슨 소령 역의 미키 루크는 한쪽 눈에 안대를 낀 캐릭터로 일급 기밀 작전을 진두지휘하는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외부인으로 이번 작전에서만 특별하게 분대원에 합류하게 된 월시 역에는 잭슨 라스본이 발탁됐습니다. 마녀들과 두뇌 싸움을 벌이며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대원들을 자신의 목숨보다 아끼는 리더십 넘치는 브루어 분대장 역은 로버트 네퍼가 맡았다.

영화 촬영 당시 다른 사람의 안위를 걱정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던 코로나라는 상황이 부하를 끔찍이 아끼는 브루어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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