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몰·약국·일부편의점·의료기기판매점 등에서 구매

지난 2월 13일 오전 광주 서구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자가검사키트 모습 [뉴스1]
지난 2월 13일 오전 광주 서구의 한 편의점에 진열된 자가검사키트 모습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자가검사키트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이를 대비해 검사키트 수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자가검사키트 업체의 재고·보유량은 4,429만 명분이며, 10개 제조업체가 주간 최대 4,000만 명분을 추가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재 재고·생산량과 7월 첫째 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이 178만 명분임을 감안하면 향후 수급 상황이 원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온라인 쇼핑몰, 약국,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된 편의점, 의료기기 판매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지난 5월부터 판매처를 약국, 편의점으로만 제한하는 ‘유통개선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구매가 가능해졌습니다.

참고로 GS25, CU, 7-Eleven 등 일부 편의점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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