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왼쪽)와 빵또아(오른쪽) [빙그레 홈페이지]
빙그레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왼쪽)와 빵또아(오른쪽) [빙그레 홈페이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빙그레가 자사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가격을 인상합니다.

인상 폭은 200원 정도로, 두 아이스크림 모두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를 예정입니다.

19일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인상 이유에 관해 "누적된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빙그레는 다음 달 중 가격을 올리고자 현재 협의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앞서 빙그레는 올해 초 메로나·투게더 등 자사 아이스크림 일부 가격을 올린 바 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붕어싸만코와 빵또아는) 올 초에 이어 연달아 가격을 올리는 게 아니다"라며 "두 아이스크림은 그때 가격을 올리지 않은 제품이다. (원재료 값 부담으로) 참다못해 어쩔 수 없이 올리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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