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운항 정상화 및 A330 대형기 도입에 따른 객실승무원 대규모 채용
정비, IT, 디지털마케팅 등 직군에서도 신입 및 경력직 채용 -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이후 첫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섭니다. 

티웨이항공은 21일(목)부터 신입 객실인턴승무원과 정비, 신입 및 경력 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신입 객실인턴승무원 채용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통해 오는 8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습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이후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치고,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부터 입사 예정입니다.

신입 인턴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됩니다. 지원 조건은 기 졸업자 및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합니다. 

근무지는 서울, 대구, 청주 중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후 객실승무원 교육 및 훈련은 서울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 항공훈련센터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에만 대형 기종인 A330-300을 3대 도입한 바 있습니다. 최근 리오프닝 움직임에 따라 국제선 운항 재개에 나서면서 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됐던 승무원 채용의 문을 열기로 결정한 것으로, 기존 승무원도 8월 중 전원 복직해서 근무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정비와 일반 직군에서도 대규모 신입 및 경력직을 채용합니다. 모집 대상은 정비사, IT 개발자, 정보보호 담당자, 안전관리자 등 15개 부문이며, 마찬가지로 8월 1일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또한 경력직 운항승무원 채용도 같이 진행합니다.

자세한 직군별 모집 요강, 조건 및 일정은 티웨이항공 채용사이트를 참고하면 됩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과 함께 맞이하게 될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인재 영입을 위해 대규모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라며 "승객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예비 승무원들과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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