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여 개 협력사 대상 총 5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 앞당겨 지급

[아모레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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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합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 용기, 제품 등을 공급하는 450여 개 협력사입니다.

오는 9월12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580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9월 2일에 앞당겨 순차적으로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김승환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로 어려움을 느끼는 협력회사들의 부담을 해소하고자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10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고자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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