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가을 신메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 가을 신메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와 중식당 도원이 지역 농가와 협업한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플라자 호텔 셰프들은 그동안 지역 농가를 방문해 메뉴 적용 사례와 재배 시 참고 사항 등을 컨설팅하며 지역 상생을 실현해왔습니다.

이번 세븐스퀘어와 도원 가을 신메뉴 개발은 곡성 '바우 흑돼지', 정읍 '투이네 채소 농장',  김제 '토마토마 농장'의 우수한 식재료를 선정해 진행됐습니다. 플라자 호텔은 메뉴 개발에서 더 나아가 메뉴판 등에 해당 농가를 소개하는 등 홍보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세븐스퀘어는 약초를 먹여 키운 지리산 흑돼지 뒷다릿살 오븐구이, 여린 줄기 콩 베이컨 볶음을 선보입니다. 스테비아 레플 토마토를 활용한 메뉴도 개발했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도 마련했습니다.

중식당 도원은 가을 특선 코스요리 '만추가경'을 준비했습니다. 총 7가지 요리로, 지리산 자연방사 흑돼지와 고급 야채 요리, 광둥식 청라 가을 대하, 동해산 수제 건조 통해삼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편 플라자 호텔은 지난 2017년부터 '한식 전통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국 종갓집 12곳의 내림 음식을 체계화해 호텔 방문객에게 한국 종가 문화와 내림음식을 소개하며, 종가에서 직접 공수해 온 식재료를 선보입니다.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가을 신메뉴는 단순히 미식 경험 제공을 넘어 지역 농가와 특급 호텔이 만나 상생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가를 알리고 협업 프로모션을 넓힐 계획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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