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과 KBO 허구연 총재가 지난 29일 만나서 악수하고 있다. [KBO]
홍준표 대구시장과 KBO 허구연 총재가 지난 29일 만나서 악수하고 있다. [KBO]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KBO 허구연 총재는 어제(29일) 대구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만나 연고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허 총재는 홍 시장에게 이날 대구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즐겁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 시민들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총재는 이날 면담 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 8월 수상자인 삼성 오승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습니다.

앞서 허 총재는 지난 28일 삼성-NC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서 어린이 팬들과 만나 사인 볼 300개와 KBO 기념 배지 등을 선물했습니다.

KBO는 올 시즌 매달 ‘어린이 팬 데이’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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