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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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 대표 가을축제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We Hope Again’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의 참여로 오는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립니다.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이날 13시부터 18시까지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본행사인 개막식 및 불꽃쇼는 19시부터 20시 40분까지 100분간 펼쳐지고, 20시 40분부터 21시 30분까지 50분간은 애프터 파티(DJ공연, 미디어쇼)가 펼쳐집니다.

서울시는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교통, 청소, 화장실, 안전관리 등 각 분야별 지원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먼저, 행사 진행과 안전보행을 위해 인근도로(여의동로 및 여의상류IC)가 통제되고, 대중교통이 확충 운행됩니다. 보다 더 쾌적한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청소 및 위생대책을 수립하고 여의도와 이촌한강공원에 총 80동의 임시화장실을 추가 설치합니다.

주용태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많은 시민들이 기다려온 서울세계불꽃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된 만큼, 모든 시민들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분야별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축제를 찾는 시민여러분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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