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몰 4관 1층 입점...농어민 수익창출· 도농 상생 공간 기여

[한국농어촌방송=권희진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다음 달 8일 오전 10시 서울 팔도마당 '가락몰'에서 명품 농특산물 전시판매관을 개관한다.

▲ 서울 팔도마당 ‘가락몰’에 설치된 영암군 농특산물 전시판매관. 사진=영암군

이날 개관식은 농업회사법인 (주)팔도마당이 주최하며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팔도 가락몰 입점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 지자체의 명품 특산물을 도시민에게 전시 판매하게 되고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개관식 커팅식, 판매관 관람,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앞서 지난 1월 23일 가락몰에 우수 농특산물을 입점해 2~3월에는 시범운영을 해온 바 있다.

이번에 개관할 전시판매관은 가락몰 4관 1층에 위치해 있고 입점품목은 지역 특산품인 영암도기를 비롯하여 무화과(잼, 양갱, 즙), 참빗, 발효식품, 식초, 흰민들레 진액(주스), 천년초, 대봉감, 전통된장, 고추장, 간장, 천연염색 등 영암지역의 농특산물 약 5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다.

'가락몰'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시장과 연접해 있고 지하철 3·8호선이 교차하는 역세권에 위치해있다. 주변에는 롯데월드, 코엑스, 롯데마트, 청과 및 축수산시장,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해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으로 지상 3층 건물면적 936㎡ 총 41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의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홍보는 물론 영암군의 이미지 제고와 농업인의 수익을 창출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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