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쭐내러 왔습니다2' 38회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 38회 [IHQ]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돈쭐내러 왔습니다2' 엄지윤이 걸그룹 WSG워너비 활동 후 통장 잔고를 공개했습니다. 

IHQ 예능 프로그램 '돈쭐내러 왔습니다2' 38회에서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한 돈가스 맛집에서 '돈쭐(돈으로 혼쭐)' 작전을 펼치는 먹피아 조직의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입니다. 

최근 진행한 녹화에서 스페셜 먹요원으로 엄지윤이 등장했습니다. 그는 "정말 뵙고 싶었다. 개그우먼의 목표 지점 같은 분 아닌가. 저의 꿈, 하느님, 종교다"라면서 '먹보스' 이영자와의 만남에 감격했습니다. 

특히 WSG워너비 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그는 "요즘에는 동네 친구인 쏠(sole) 언니를 자주 본다. 유재석 선배님 전화가 왔는데 '출연해 줘서 고맙다'고 하시더라. 뭔가 꿈을 이룬 느낌이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시선을 모았습니다. 

또 엄지윤은 WSG워너비 활동 이후 수익과 통장 잔고에 대해 "천만 원 단위다. 억은 안 된다"며 "어머니한테 카드를 하나 드렸다. 많이 안 쓰시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에 이영자가 "6개월이 지나야 어머니도 익숙해진다"며 너스레를 떨었고, 엄지윤이 "맞는 것 같다. 처음에는 마트에서 1~2만 원을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목욕탕 한 달 이용권을 구매했다"고 거들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한편 이날 의뢰인은 남편이 운영 중인 가게의 '돈쭐'을 요청하고, 이를 받아들인 먹피아 조직은 '120분 동안 50만 원 매출'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돈쭐내러 왔습니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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