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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캠틱종합기술원(원장 노상흡, 이하 ‘캠틱’)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추진한 2022년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지원 사업(이하 ‘표준확산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스마트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자재간 상호 호환성 확보와 제품 성능 향상을 이뤘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시작된 표준확산사업은 스마트팜 활용 농가의 기자재 관리 및 AS의 편리성을 위해 표준적용 기술컨설팅, 시제품 개발 및 제품 개선, 농가 현장실증, 표준검정 시험평가까지 스마트팜 기자재의 국가표준적용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합니다.

캠틱은 올해 55개의 스마트팜 기자재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총 176 품목의 국가표준 적용 제품 개발 및 인증을 지원했습니다.

사업 참여업체들은 표준적용 제품을 개발하고 성능평가로 인정받은 제품을 각종 전시회, 박람회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진출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참여 업체들은 국가표준 적용으로 인정받은 제품을 정부,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농가 현장에 스마트팜 관련 시설 구축사업 수주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또 사우디아라비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의 해외 시장 진출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는 2023년부터 기존 지원대상에 시설원예 분야의 양액기, 축산 분야의 사양관리기기를 추가해 스마트팜 기자재의 국가표준 적용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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