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성 야경 투시도
힐스테이트 삼성 야경 투시도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최근 서울 분양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면서, 입지 및 미래가치 등에 따른 양극화 현상이 한층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기조 속 새해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진 만큼 확실한 이점을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이미 각종 인프라가 집적된 서울 중심부에서는 개발호재를 갖춘 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우수한 생활 여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개발호재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들어서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가칭)’가 시장의 관심을 이끌고 있습니다.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9호선 봉은사역 구간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규모는 연면적 16만㎡, 사업비는 1조3,000억원에 달합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환승 센터 내부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상 층에는 ‘차 없는 도로’를 조성해 약 1만8,000㎡ 규모의 대형 녹지 광장도 마련합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삼성동 인근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삼성’이 광역환승복합센터 수혜단지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 인근에 위치해 사업이 완료될 경우 교통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이 크게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반경 1km 내에 스타필드 코엑스몰, 포스코센터, GBC(예정) 등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이 들어서는 삼성동은 현재 강남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몰려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이라며 “특히 GTX 노선이 두 개나 예정된 강남권 광역복합환승센터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자들의 문의가 잇따르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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