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지난 18일 춘천시 근화동 일대에서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탄 전달은 춘천 지역의 에너지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자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순규 레고랜드 사장을 비롯해 레고랜드 임직원 50여 명과 정해창 춘천연탄은행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임직원들은 연탄 2000장을 직접 배달했습니다.

이 사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유난히 추운 올겨울 취약계층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레고랜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분들을 돕고, 춘천시와 상생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레고랜드는 지난해 8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을 돕고자 쌀 500kg을 춘천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지역아동센터 2곳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또 사회공헌프로그램 '멀린 매직 완드'를 운영해 지금까지 취약계층 아동 1000여 명을 초청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