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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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서울시는 23일 한파경보를 대응하게 위해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 24시간 대응 체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시설복구반, 구조‧구급반, 재난홍보반 등 총 8개반으로 구성, 상황 모니터링 및 대응활동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서울시는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의하도록 시민들에게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였고 급격한 기온하강으로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하도록 안내했습니다.

또 설 연휴 기간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직접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에게 도시락‧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서울역, 영등포역, 시청 일대에서 거리 노숙인에게 상담 및 응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24시간 보호시설을 운영합니다.

모바일 ‘서울안전누리’ 및 ‘서울안전앱’을 통해 한파를 비롯하여 각종 재난 시 시민행동요령과 실시간 재난속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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