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계류장의 모습 [뉴스1]
인천공항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가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는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종합청렴도 3~4등급에 머물던 공사는 올해 전년 대비 2등급 오른 2등급을 받았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3월 윤리경영 전담부서를 신설, 같은 해 6월 新 윤리경영 비전을 선포 등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습니다.

또 57개의 인천공항 윤리경영 모델을 수립하고 127개의 통제활동을 지속해,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윤리경영모델 시행계획 평가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공사는 인천공항 윤리경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인천공항 청렴 릴레이 실천결의, 모‧자회사 합동 청렴프로그램 시행, 청렴실천조직 개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윤리경영 모범기관으로서 국가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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