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3월17일, 10기 5월12일까지 접수
만 39세 이하 누구나 지원 가능

[농협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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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농협중앙회는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2023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제 9기·10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기수별로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하며,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농업 분야에 열정을 가진 사람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모집 일정은 9기 교육생의 경우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10기 교육생은 이날부터 5월 1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면 됩니다.

교육과정은 ▲농업 기초·스마트팜의 이론 및 실습 ▲농장 현장 인턴 실습 ▲비즈니스 플랜의 총 3개로 구성됐다. 총 6개월 동안 700여 시간 진행됩니다. 

농업을 처음 접하는 청년도 과정을 수료하면 누구나 쉽게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됩니다.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및 식사 제공 ▲정부 인정 귀농 교육 시간 반영 ▲드론, 굴삭기 등 농업용 기계 국가자격증 취득 지원 ▲용접 및 농기계 실습 교육 지원 ▲졸업생 영농 정착 지원 ▲교육 수료 시 태블릿PC 지급 ▲우수교육생 장학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농협창업농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됩니다. 2월 말(9기), 3월 말(10기)까지 조기 지원할 경우 1차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한편, 농협은 2018년부터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부사관학교를 개원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57명의 예비 청년농업인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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