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289명·사망 18명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첫 주말인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한 어린이가 마스크를 목에 걸고 있다. 2023.2.5 [뉴스1]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후 첫 주말인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한 어린이가 마스크를 목에 걸고 있다. 2023.2.5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6월 말 이후 224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만4018명보다 8168명 줄어 5850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7412명)보다 1562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3일(9215명)보다 3365명 줄어들며 감소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는 5830명입니다. 해외유입은 20명으로 전날 34명보다 14명 감소했고, 이 중 중국발 입국자는 7명입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545명 △서울 815명 △부산 337명 △경남 410명 △인천 300명 △충남 243명 △대구 294명 △경북 325명 △전남 228명 △전북 161명 △대전 151명 △충북 290명 △강원 222명 △울산 111명 △광주 214명 △세종 42명 △제주 154명 △검역 8명 등입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289명으로 전날 313명보다 24명 줄었습니다. 8일째 전일 대비 감소 중입니다. 

전날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18명으로 직전일 22명보다 4명 적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614명, 누적 치명률은 0.1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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