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회의’를 주재했다. [해수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회의’를 주재했다. [해수부]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6일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에게 "신해양강국 구현을 위한 핵심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차질 없이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조승환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해양수산 공공·유관기관장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공단 등 17개 공공기관장과 수협중앙회, 한국선급, 한국해운조합 등 3개 유관기관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해양수산분야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및 기관별 업무계획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조 장관은 이날 “단단하고 든든한 신해양강국 구현을 위해 국제물류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형 블루푸드산업 육성, 해양모빌리티산업 주도권 확보 등 핵심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각 공공기관들도 해수부 정책방향에 맞춰 업무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공공기관에서 기관별로 수립한 혁신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인턴 채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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