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진열된 고등어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마트에 진열된 고등어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명태, 고등어 등 제철 수산물과 포장회를 구매할 때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를 인하하고자 대한민국 수산대전 2월 깜짝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매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달 할인 대상 품목은 소비자가 즐겨 찾는 명태·고등어·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과 광어·우럭 포장회, 문어·멍게 등 제철 수산물입니다.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수협바다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우리마트 등 오프라인 업체 14곳과 우체국쇼핑, 마켓컬리, 쿠팡, 수협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 26곳이 참여합니다.

해수부는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며,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해 소비자들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국내 생산이 부진해 공급이 줄면서 수산물 소비자물가가 오름세"라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 추세 속에 수산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2월 특별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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