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해양수산부가 누구나 무료로 바다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 'K-오션MOOC'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9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개강좌 플랫폼은 해양에 관한 강연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다에 대한 기초소양을 학습할 수 있도록 새롭게 구축됐습니다.

플랫폼에서는 해양과학과 해양환경을 비롯해 해양사, 해양 관련 진로 등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온라인 강연이 제공됩니다.

또한 기후변화, 지혜로운 수산물 소비, 해양직업의 세계, 바다의 위인들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온라인 강좌가 플랫폼 오픈과 함께 공개됩니다.

이용자는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공개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 후 개인별 학습현황 기록, 수료증 발급 등 플랫폼 이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시원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새롭게 오픈되는 플랫폼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바다를 접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가지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민들이 바다에 관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육 온라인 공개강좌 플랫폼을 잘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