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임직원 일동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물품을 모집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일동이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물품을 모집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6일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5천만 원의 긴급구호금 및 임직원 구호물품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튀르키예 현지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등 인도적 지원활동에 쓰일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회사 차원의 긴급구호금 지원과 별도로 공사 임직원들이 지진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 모집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재민을 위한 겨울의류, 담요 등을 모아 터키항공을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및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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