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올해,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유력한 후보지인 부산 북항과 관련된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습니다.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은 부산항 신항이 개장되면서 유휴화된 북항을 국제관문·해양관광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전체면적 155만㎡로 약 2조 8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해 말 기반시설 공사를 마쳤습니다. 

북항 2단계 사업은 자성대부두·양곡부두·관공선부두 등 항만재개발뿐만 아니라 부산역 철도 재배치, 좌천·범일동 배후 노후 공단 및 원도심 연계 용지인 수정축·초량축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사업입니다. 아울러 북항 2단계 부지는 세계박람회 조성 부지로 수역에는 해상도시가 추진됩니다. 

두산건설은 오는 3월 북항재개발 수혜지로 꼽히는 부산 남구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분양합니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세대, △75m² 977세대, △84m² 714세대입니다. 전체 분양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남구는 육지와 해상 재개발이 함께 진행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남구 육지에서는 현재 27개의 정비사업 약3만5000여 세대가 진행중입니다. 특히, 우룡산공원을 둘러싼 우암·대연 재개발 지구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를 포함한 사업이 완료되면 약1만2000여 세대의 신흥주거타운이 형성됩니다. 

해상에서는 7조 2000억 규모의 항만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입니다. 지난해 말 기반시설공사가 끝난 북항재개발사업은 서울 여의도 규모인 310만m²의 항만 매립부지를 첨단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으며 탁월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입니다. 또한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단지는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시·내외 이동이 편리합니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을 통한 이동에 수월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부산역과 서면, 경성대학가를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문현동 BIFC 국제금융센터와 부산은행 등 금융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우수해 직주근접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석포여중· 대연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대양고· 성지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합니다. 또한 부경대학교,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도 인접해 있으며, 연면적 약 1900m²의 우암동 공공도서관도 올 6월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우암동 행정복지센터· 우암파출소· 우암 터미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앞에 우암동 복합청사가 올해 개관 예정입니다. 또한 홈플러스, 메가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쇼핑몰과 좋은문화병원, 일신기독병원 등 종합병원을 이용하기도 편리합니다. 

두산건설은 부산지역 시장 전망 무료 세미나를 이달 2월 24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엽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 김학렬 소장(빠숑)이 ‘2023 부산 부동산 시장전망’을 주제로, 동의대학교 강정규 교수가 ‘부산의 세계적 위상에 따른 남구의 발전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합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두산위브더제니스오션시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며, 사전 예약을 한 후 참석한 참가자에게는 경품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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