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OTT ‘바바요(babayo)’ 콘텐츠에서 연결되는 온라인 커머스 몰 ‘바바요샵(www.babayo.shop)’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IHQ 바바요에서 콘텐츠 커머스로 처음 선보인 제품은 종합격투기 용품입니다. 바바요는 국내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와 공동 제작한 고등학생 격투기 오디션 ‘방과훅’ 런칭 기념으로 로드FC 글러브와 의류(반바지, 래시가드), 마우스피스 등을 온라인 정상 판매가에서 최대 20% 할인된 최저가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또 한우 버거키트, 한우 세트, 한돈 세트 등 프리미엄 고기 브랜드 ‘설로인’ 제품 3종도 특가로 판매합니다. 바바요는 먹방 프로그램인 ‘맛있는 녀석들’, ‘돈쭐내러 왔습니다’, ‘이왜맛’ 등을 통해 설로인의 프리미엄 제품들을 노출해 구매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앱 콘텐츠 재생 플레이어 하단에 제품 이미지를 배치하고 시청자가 이미지를 클릭하면 바바요샵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유튜브 채널 ‘바바요’와 ‘맛있는 녀석들’을 통해서도 판매 제품에 대한 바바요샵 구매 링크를 제공합니다.

IHQ 바바요는 향후 다양한 의류와 뷰티, 건강기능식품, 비건 제품 등을 콘텐츠와 연결해 바바요샵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정세영 IHQ 모바일기획본부장(이사)은 "상반기 내에 앱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바바요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외연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콘텐츠 커머스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자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입점 제안도 계속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