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샘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샘표가 '한식 국간장'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샘표에 따르면, 간장은 미생물 이상발효를 억제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염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한식 국간장'은 미생물 제어 기술로 염도를 10% 이상 낮추면서 전통 한식간장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소금물에 메주를 띄워 자연 숙성하던 전통 방식을 따라 만들었습니다. 샘표의 독자적인 발효균으로 메주를 띄웠으며, 기존 샘표 조선간장보다 염도를 낮춘 대신 국산 다시마로 감칠맛을 냈습니다.

샘표 관계자는 "우리 음식에 잘 맞는 한식 간장을 많은 사람이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길 바라면서 제품을 연구했다"며 "앞으로도 77년 발효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장의 가치를 높이며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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