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뉴스1]
산사태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산림청은 산사태에 앞서 국민이 대피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공하던 예측 정보를 기존 24시간 전에서 48시간 전으로 앞당겨 제공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산사태 위험예보 방식도 세분화해 산사태 예보(1~12시간)와 예비특보(24~48시간)로 나눠 정보가 제공됩니다.

산림청은 이번 예측 정보 시스템 개선을 통해 여름철 호우기 읍·면·동 단위의 산사태 예측 정확성과 사전 대비체계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사태 예측 정보와 예보 현황은 인터넷에서 산사태정보시스템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에 스마트산림재해 앱을 설치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혜영 산림재난통제관은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 때부터 국민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예방·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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