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방문해야 할 여행 성지 ‘강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가 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국내외 여행사를 초청해 2023정원박람회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순천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가 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국내외 여행사를 초청해 2023정원박람회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순천시]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박람회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관람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직위는 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반드시 방문해야 할 여행 성지’임을 강조했습니다.

2023정원박람회에 대한 국내외 여행사들의 관심을 높이고 여행사의 상품개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여행업협회 50여 개 여행사가 참석했습니다.

조직위 황영진 관람객유치부장이 박람회와 주요 콘텐츠에 대해 설명하고 순천시 관광과 담당자가 박람회와 연계한 도심 관광지와 여행지를 소개해 여행사 관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원박람회에 대한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히 꽃과 정원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서 미래 도시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800만 관람객 유치와 박람회 성공을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여행사에서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조직위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만남과 소통의 정원으로 바꿔낸 ‘오천그린광장’ ▲자동차만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가 잔디길이 된 ‘그린아일랜드’ ▲정원에서 하룻밤, 힐링과 치유의 ‘가든스테이’ ▲맨발로 걸어 건강을 챙기는 웰니스 체험 ‘어싱길’ 등 이색적인 콘텐츠로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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