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청사 전경 [나주시]
나주시 청사 전경 [나주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전남 나주시가 문평 명하햇골 마을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위한 농촌 살기 체험 행사를 진행합니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업인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도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거나 계획 중인 도시민이 농촌마을에서 3개월에서 최장 6개월까지 거주하며 마을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농 지식을 얻고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해보는 귀농·귀촌 분야 정책입니다.

참가자들은 체류 기간 일자리와 주거지 탐색과 결정, 주민 간 융화프로그램 참여 등 농촌에서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숙박은 무료로 제공되며 1인당 매달 월 30만원의 연수비도 지원됩니다.

참가 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됩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미리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지면서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단계별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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