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작물 등 4개 분야 22억5천만 투입
시범사업 대상자 추진절차 등 사전교육

여수시가 시범사업 대상자 71명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절차와 보조금 집행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여수시]
여수시가 시범사업 대상자 71명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절차와 보조금 집행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여수시]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시가 농업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억5,000만 원을 들여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여수시는 20일 식량작물, 소득작목, 축산‧경영, 돌산갓연구 등 4개 분야에 유기농 쌀 품질 고급화 재배단지 조성,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돌산갓 재배단지 땅심 높이기 비료지원 등 27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선8기 공약사항인 ‘여수 맞춤형 미래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4년 동안 20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여수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문지도사의 영농 단계별 컨설팅과 결과평가회를 포함해 사업을 진행했던 시범사업장을 지역농가의 기술 확산을 위한 새 기술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앞서 여수시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시범사업 대상자 71명을 선정하고 최근 사업 추진절차와 보조금 집행방법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지난달 실시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기술의 확산 및 보급으로 농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발전시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농가기술 수준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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