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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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국립종자원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종자의 안전보관 및 공동연구를 위해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재배작물 유전자원의 영구 보존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신규작물의 종자 품질·생리 특성 등을 연구개발해 지속 가능한 종자산업을 키워갈 예정입니다.

주요 협약내용은 ▲ 유전자원 영구 확보를 위한 농업용 종자의 분산저장 업무협력 ▲ 신규작물의 종자 품질, 생리 특성 등 연구개발 협력 ▲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컨설팅·홍보 지원 ▲ 기타 협력사업 등입니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품종보호권 등록품종 등 종자 4만 5000여 점을 보관하고 있으며, 국제종자검정협회(ISTA) 인증실험실 운영을 통해 고품질 종자의 국내·외 유통을 지원합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수목종자 등 18만여 점을 저장하고 산림바이오사업 육성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기훈 국립종자원 원장은 “농업용 종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체계적인 연구와 광범위한 보존으로 미래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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