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설비 점검 [해양수산부]
통신설비 점검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봄철 어선 사고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입니다.

해수부에 따르면, 봄철은 어업활동이 활발하고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어선 통항량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또 봄철 바다에는 안개가 자주 껴 충돌 등 어선 사고 예방이 필요합니다.

이번 점검은 동·서·남해어업관리단과 고용노동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됩니다.

점검 대상은 전국 11개 시도의 항구와 포구에 정박한 연근해어선과 낚시어선입니다. 어선원 산업안전 분야도 함께 점검합니다.

특히 기관·전기설비의 취급·결함 상태와 양망기·로프 등 조업설비, 어선위치발신장치 작동 여부,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낚시어선의 경우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소화장비 비치, 구명뗏목 이상 여부, 안전사고 위험요인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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