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3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미니(MINI) ‘비전 어바너트’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홍채린 기자]
BMW코리아가 3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미니(MINI) ‘비전 어바너트’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홍채린 기자]

[한국농어촌방송=홍채린 기자] "MINI 비전 어바너트는 드라이빙을 넘어 MINI의 순간, 즉 MINI의 모먼트로 모빌리티 개념을 확장하고, 상황에 맞게 차량이 변신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BMW코리아가 3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미니(MINI) ‘비전 어바너트’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MINI 비전 어바너트(Mini Vision Urbanaut)는 공간에 대한 혁신적인 비전을 담아 모빌리티를 재해석한 가상 모델입니다. 

MINI의 느긋함(Chill), 여행(Wanderlust), 분위기(Vibe) 등 세 가지 핵심 상황을 'MINI의 순간(MINI Moments))'으로 정의했으며, MINI 어바너트의 내외부는 각 순간에 따라 변화하면서 최적의 공간과 탑승 환경을 제공합니다. 

느긋한 순간으로 설정된 MINI 어바너트는 휴식을 취하거나 온전히 집중하여 일할 수 있는 일종의 안식처가 됩니다. 다양한 자세로 뒷자석의 아늑한 공간에 앉거나 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실내 중앙 원형 디스플레이는 아래를 향해 접혀 내려가 테이블 램프로 활용됩니다. 

BMW코리아가 3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미니(MINI) ‘비전 어바너트’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홍채린 기자]
BMW코리아가 3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에서 미니(MINI) ‘비전 어바너트’ 콘셉트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홍채린 기자]

여행의 순간은 MINI 비전 어바너트가 달리고 있거나 혹은 자율주행 중인 상황을 위한 것으로, 실내가 운전 또는 탑승하고 있기에 가장 이상적인 공간으로 변화합니다.

원형 디스플레이는 여행의 순간과 어우러지도록 경로, 관심, 장소, 도착 시간 등과 같은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운전하고 싶으면 MINI의 로고를 손가락으로 터치해 스티어링 휠과 페달을 불러내면 됩니다. 

분위기의 순간을 활성화하려면 옆 도어가 열리고 앞유리가 위로 개방됩니다. 차량 외부와 내부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장소로 구현됩니다. 중앙 원형 디스플레이는 미디어 컨트롤 센터로 탈바꿈하며, 음악에 맞춰 움직이는 그래픽 이퀄라이저가 MINI 어바너트의 앞면과 뒷면, 휠, 그리고 후방 루프에 재생되어 마치 즐거운 클럽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핵심 콘셉트는 MINI만의 '영리한 공간 활용'입니다. MINI 비전 어바너트는 높은 전고와 다방면으로 손쉽게 이동 가능한 실내 구성으로 여유로운 공간을 창출합니다. 배출가스를 내뿜지 않는 순수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 또한 MINI 비전 어바너트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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