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KH그룹의 알펜시아 리조트(회장 배상윤) 워터파크 ‘오션700’이 한 달여의 휴장기간 동안 개보수와 안전점검을 마치고 내주 토요일 다시 문을 연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는 이번 휴장기간 동안 고객 안전을 위한 안전시설 강화 및 보완에 중점을 두고 일부 물놀이 시설과 고객 편의시설 개보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특히 파도풀, 플레이풀 등 아쿠아풀 시설 전역에 미끄럼 방지 보완 공사를 진행하고 슬라이드로 이동하는 계단 내에 설치된 안전루프를 교체했습니다. 

오션700에는 평창군에서 제공하는 상수도가 사용됩니다. 알펜시아는 최상의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2회 수질을 측정하고 각 풀장에 측정치를 표시하는 수질 안전시스템을 재점검했다고도 전했습니다.

15,000m² 규모의 실내 오션700에는 유수풀, 웨이브 풀, 키즈 풀 등 사계절 내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아쿠아풀이 마련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고공 롤러코스터 느낌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토네이도, 튜브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놀이 시설과 야외 노천탕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알펜시아는 재개장을 기념해 지역 주민에게만 제공하던 주중 50% 할인 혜택을 5월 31일까지 모든 이용객에게 동일하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는 강원도 지역 내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알펜시아 리조트 SNS 서포터즈’를 모집 중입니다.

서포터즈로 선정된 최종 합격자는 알펜시아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하며 각종 혜택을 받게 됩니다. 지원방법은 알펜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