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왼쪽)과 우정섭 신세계백화점 재무본부장(오른쪽) [KOTRA]
정외영 KOTRA 혁신성장본부장(왼쪽)과 우정섭 신세계백화점 재무본부장(오른쪽) [KOTRA]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KOTRA가 국내 ESG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지난 31일 신세계백화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우정섭 신세계백화점 재무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협약은 다음 달에 오픈하는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B2B 수출 플랫폼 '케이패션82(Kfashion82)'에 입점한 국내 유망 패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붐업코리아', '프랑크푸르트 한류박람회' 등 코트라의 소비재 마케팅 주요 사업 협력 ▲진출 유망기업 공동 선정과 상담 주선, 판촉 지원과 유통망 진출 지원 ▲친환경 윤리적 패션기업 진출 강화 등입니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은 "친환경 제품, 윤리적 소비 등 ESG에서 파생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살려 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수출 확대 노력에 동참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ESG 경영에 대한 기업 간 공감대 확산이 중소기업 수출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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