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오는 6일부터 23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4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가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수산물을 구매할 때 최대 50% 할인을 지원하는 행사입니다.

해수부가 1인당 1만 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업체의 자체할인이 추가되는 방식입니다.

이번 달 할인 품목은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조기,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광어, 우럭 등 포장회 2종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수협바다마트, GS리테일 등 오프라인 업체 14곳과 우체국쇼핑, 쿠팡, 마켓컬리, 수협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 25곳이 참여합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앞으로 해수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가 완화되도록 수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면서 적기에 가격 안정 대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