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원과 대원 주말농장이 지난달 22일 '호미 앱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아이원]
아이원과 대원 주말농장이 지난달 22일 '호미 앱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아이원]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주)아이원이 주말농장 농부와 농장주를 위한 주말농장 종합 플랫폼 '호미' 앱을 출시했으며, 대원 주말농장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호미 앱은 위치 기반으로 근처 주말농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주말농장 플랫폼입니다.

주말농장을 분양 신청하는 농부에게는 텃밭 일지부터 농사 정보, 커뮤니티를 포함한 피드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 텃밭과 과수 등 다양한 형태의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는 분양 관리, 홍보 등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원 측은 대원 주말농장과의 제휴 협약에 따라 호미 앱 전용 구획을 만들었습니다. 이용자는 대기할 필요 없이 선착순 50명까지 분양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원 주말농장은 최대 규모의 주말농장 중 하나로, 매년 약 1500구획 이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최성희 대원 주말농장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근교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경험을 농사와 멀어진 현대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원 관계자는 "대원 주말농장을 시작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 주말농장들과 추가 제휴가 예정돼 있다"며 "향후 과수 분양 서비스로의 확대까지 도시농업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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