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조감도 [영광군]
기후변화 대응 참조기 양식 산업화 센터 조감도 [영광군]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해양수산부가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조성 사업자로 전라남도 영광군을 선정했습니다.

해수부는 최근 10년간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참조기의 생산량을 높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1월~3월 공모를 진행했습니다.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 영광군은 참조기 생산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산지입니다. 
참조기 양식 산업화센터 건립에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고, 그간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연구센터를 통해 참조기 양식연구를 꾸준히 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센터 건립에는 2025년까지 국비 48억원 포함 총 사업비 160억 원이 투입되며, 참조기 양식단지부터 가공‧유통시설, 연구개발‧창업교육시설 등이 조성됩니다.

특히, 양식단지에는 순환여과시스템(RAS)과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양식기술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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