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GFFG가 대표 브랜드 '노티드'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무신사 팝업스토어: 서울에서 출발, 도쿄에서 처음'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최근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소비시장의 중심인 도쿄 하라주쿠 핫카쿠칸 빌딩에 180평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이곳에서는 국내 브랜드 24개와 K-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무신사 앰배서더인 뉴진스의 4컷 포토존과 증강현실(AR) 필터 등이 설치됐습니다.

GFFG는 무신사와 협업해 노티드 제품과 콘텐츠를 일본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노티드 IN 무신사 도쿄'에서는 인기 도넛인 '오리지널', '시나몬 슈거', '우유 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초코 푸딩', '얼그레이 도넛' 등 6종이 판매되며, 가격은 480엔(약 4800원)으로 동일하게 책정됐습니다.

이 밖에도 무신사와 협업한 전용 노티드 굿즈와 선착순 이벤트도 준비됐습니다.

이준범 GFFG 대표는 "GFFG가 2023년을 글로벌 시장 진출 원년으로 삼고,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노티드와 무신사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노티드는 무신사 도쿄 팝업스토어 입점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