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1]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왼쪽)과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오른쪽)이 2023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돈자조금]
[사진자료1]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왼쪽)과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오른쪽)이 2023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돈자조금]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돈 ESG 경영의 일환으로 비인기 스포츠 종목 육성을 위해, 지난 14일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대한아이스하키협회와 2023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의 후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 여자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손세희 한돈자조금 위원장, 이호진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 이희영 대한한돈협회 이사, 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영리더 등 여자아이스하키리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배 여자아이스하키리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이번 리그는 국제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상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영리더가 진행하는 스포츠 사회공헌 비영리 사업 ‘더 드림 리그’ 프로젝트 중 일부입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후원할 예정입니다.

손세희 위원장은 "국내 여자아이스하키 리그 발전을 위해 2년 연속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번 한돈배 리그가 성황리에 치러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이호진 협회장 또한 "올해도 여자아이스하키 선수 육성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한돈자조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리그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2023 한돈배 리그는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경기 일정 등은 추후 공지됩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