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 등의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가자!, 강릉으로!'라는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가자! 강릉으로! 천혜의 비경' 상품은 강릉 레일바이크부터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강릉 중앙시장 일대를 코스로 만들어 ▴빠르고 편한 KTX-이음 ▴지역 전통시장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일정입니다. 특히, 점심은 대표 먹거리 강릉 초당 얼큰 순두부 뚝배기가 제공됩니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상품가 139,000원에 포함된 수익금 전액(약 2만원)이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입니다. 또한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상품가에 추가 20%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산불 피해 지역을 찾는 발걸음이 피해 지역 주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된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여행과 기부를 함께 하는 강릉 상품에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시장에서 식사하는 등 여행객 모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왕복열차비, 연계 차량비, 레일바이크, 중식, 관광지 입장료 등이 포함돼 있으며, 15명 이상 모객 시 출발합니다.

'가자! 강릉으로!' 기차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korailtrave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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