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에 위치한 블루오션 영어조합법인의 스마트 양식장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경남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에 위치한 블루오션 영어조합법인의 스마트 양식장 전경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해양수산부는 올해 결성될 예정인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가이아벤처파트너스’를 선정했습니다.

스마트양식산업 혁신펀드는 스마트양식산업과 수산부산물 재활용 산업에 민간자본 유입을 촉진하여 기술개발 투자와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하는 특수목적 펀드입니다.

양식산업의 스마트화를 촉진하고 수산부산물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부패문제 해결과 동시에 부가가치 창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펀드에는 정부가 출자하는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금 외에, 수협은행과 경상남도도 양식산업의 스마트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함께 참여합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스마트양식과 수산부산물 관련 기업에 132억 원을 집중 투자하게 됩니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수산모태펀드가 수산 분야 민간 자본 유치의 마중물이 되어 우리 수산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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